대세 상승장은 돌아오는가? - 4월 투자 결산(ADM)
제 메인 계좌를 돌리고 있는 전략인
ADM(가속 듀얼 모멘텀)의 두 번째 투자 결산 포스팅입니다.
2020/03/16 - [나의 투자구루와 전략들] - 두번의 서킷브레이커를 견뎠다고? - Systrader79님의 Accerlating dual momentum(가속 듀얼모멘텀)
지난 4월은 경기회복의 힘을 믿고,
주식 비중을 높였던 분들에게는
역대급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강세장이었는데요.
저는 아시다시피 미국 장기국채 TLT를
홀딩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잔고 상황을 보시면
3월 결산시 TLT 주당 가격이 164.97달러였는데,
4월 결산시 가격이 166.74달러로 올라서
시장 상승분에는 턱없이 못 미치지만,
소폭 수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원화로 환산한 투자수익은 어떨까요?
TLT 자체의 상승분이 약 1% 정도인데
환율 버프를 받아서, 4월엔 1.69%의
원화 환산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마지막으로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S&P500 지수와 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SPY(S&P500 지수 추종 ETF) 최근 1달 수익률 -> 18%
포트폴리오 최근 1달 수익률 -> 1.69%
지수가 무려 한 달에 18%나 반등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에 반해 제 포트폴리오의 1% 수익률은
초라해 보이네요.
SPY(S&P500 지수 추종 ETF) 최근 3달 수익률 ->-9.72%
포트폴리오 최근 3달 수익률 -> 1.46%
하지만, 최근 3달 수익률로 길게 확인해보면
아직 시장을 큰 폭으로 이기고 있기 때문에
전혀 아쉬울 것은 없습니다.
게다가, 5월부터는 S&P500지수를 사라는
모멘텀 신호를 받아서,
드디어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4월이 대세 상승장의 초입이었고
5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승 랠리에 접어들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이번 달도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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