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주가 기대해볼 만한 이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약 개발업체인 코미팜이 개발 중인 암 통증 치료제와 코로나 19 치료제의 개발 상황과 주가 전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통증 치료제 코미녹스 개발 상황
코미팜에 따르면 경구용 항암 신약 후보물질 코미녹스는 뇌전이 폐암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고 현재 우리나라와 대만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교모세포종 뇌암 임상도 호주와 한국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미녹스는 암으로 인한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에 대한 승인을 지난 10일 대만 식약청으로부터 받았고, 과학적 입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는데요. 암 종류별로 암으로 인해서 겪게 되는 통증의 발병률은 다르지만, 보통 말기암 환자들에 있어서 암성 통증의 치료는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을 하고 있지만, 코미녹스를 통해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줄이고, 종국에는 암성 통증을 극복할 수 있다면 확실히 의미가 있는 치료제가 될 것이고 현재는 한국과 대만에서만 임상을 진행 중이지만, 유럽, 미국 임상도 앞두고 있으며 혁신 의약품 지정을 받을 계획이 있다고 코미팜은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치료제 파나픽스 개발 상황
파나픽스는 당초 코미팜이 항암제로 개발해온 후보물질이었으나, 지난 2월 코미팜이 파나픽스를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천명한 이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요. 파나픽스가 사이토카인 유발, 전달 물질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졌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에 대해서는 그 확률을 낮출 수 있고, 바이러스 사멸 작용 기전을 봤을 때 변이성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및 억제에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코미팜은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국내에서 코로나 19 감염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3상 실험 거절, 이탈리아 의약품청에 제출한 임상실험 계획 자진 취하, 스페인 식약처로부터 임상 2/3상 실험 계획 거절 등 치료제 임상계획을 자진 취소하거나 거절당하기 일쑤였는데요. 코미팜 관계자에 따르면 파나픽스에 대한 추가 실험자료를 확보하여, 유럽에서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실험을 실시할 계획이고, 아직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계획이 완전 취소된 것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코미팜 주가 전망
코미팜 차트를 보면 파나픽스의 코로나 19 치료제 기대감으로 올해 3월 최고점을 찍었다가, 코로나 19 치료제, 암 통증 치료제 모두 큰 진척이 없어서 주가가 우하향하고 있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급을 확인해보면 외국인이 코미팜을 지속적으로 매집 중인 점과
최근 차트를 보면, 역배열이었던 이평선들이 모이면서 한 점으로 수렴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자그마한 뉴스 하나로도 거래량이 터지면서 코미팜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솔직히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위험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슈팅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투자자에게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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