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상승, 안철수 테마는 이제 시작?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지난 20일 일요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며, 21일 월요일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써니전자, 안랩 등이 큰 상승을 보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써니전자가 안철수 관련주 중에서 왜 대장인지, 이후 써니전자의 주가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써니전자는 왜 안철수 관련주?
우선 써니전자가 안철수 관련주로 묶이는 이유는 써니전자의 대표인 차상권 대표가
과거 안철수 대표와 함께, 안랩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기 때문인데요.
2012년 안철수 대표가 처음으로 대권에 도전했을 때, 차상권 대표는 써니전자에 임원으로 재직 중이었었는데요. 그 당시 저점 대비 30배가 상승한 엄청난 상승률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관련성은 확인됐지만, 써니전자가 관련주 중 대장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써니전자가 안철수 관련주 대장인 이유
테마주의 대장을 찾아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거래대금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지난주 일요일,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으로, 월요일 안철수 관련주의 급등은 예견이 되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철수 관련주인 안랩, 다믈멀티미디어, 써니전자의 거래대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안랩의 거래대금을 보면 12월 21일 1,600억의 거래대금이 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안철수 관련주인 다믈멀티미디어는 어떨까요?
다믈멀티미디어는 안랩보다 다소 떨어지는 181억의 거래대금이 몰렸음을 확인할 수 있네요.
하지만 써니전자의 경우 세 종목 중에서 가장 높은 1,916억의 거래대금이 터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써니전자는 12월 21일 전체 거래대금 순위 15위로, 안철수 테마를 떠나 시장 주도주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써니전자 주가 전망
현 상황에서 야권에 마땅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없기 때문에, 여론조사 비율이 높은 야권 경선을 안철수 대표가 무난하게 뚫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경선 전 한번 서울시장 선거 전 한번, 총 두 번의 슈팅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10년 전고점인 10,438원을 뚫기는 힘들 수도 있지만,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수록 자연스럽게 써니전자의 주가는 상승할 수 있어서, 경선 과정에서 앞 매물대를 뚫어준다면 생각보다 높은 써니전자의 주가 상승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투자자에게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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