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주가 기대할만한 이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엔젠바이오가 어떤 회사고, 엔젠바이오의 주가가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젠바이오는?
엔젠바이오는 2010년 KT의 사내 벤처로 시작된 회사로, KT의 ICT와 빅데이터 기술과 정밀진단 플랫폼 기술이 융합하여, 국내 최초 대용량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2015년 10월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특정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들만 정확하게 추출하여 해석한 뒤 환자에게 맞춤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정밀진단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엔젠바이오 주가가 기대되는 이유
엔젠바이오를 비롯하여 올해 IPO에 나선 제약, 바이오 기업 2곳 중 1곳의 주가가 2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도 SK바이오팜은 공모가 대비 주가가 250%가 올랐고, 엔젠바이오도 SK바이오팜 만큼은 아니지만,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502.4대 1의 경쟁률과 일반 청약증거금이 약 5조 1,406억 원이 몰리며 기술특례 기업 중 역대 1위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신규 IPO 제약, 바이오 기업의 통계적 성공사례만큼이나 주목해야 할 것은 엔젠바이오의 기술인데요.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 기반 유방암, 난소암 정밀진단제품 '브라카아큐테스트'의 식약처 허가와 아시아 최초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NGS 기술의 분석 결과가 2017년에는 329건에서 지난해에는 3,778건으로 횟수가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이는 아직 국내 암환자 수의 5%가 안되는 비율로 NGS 진단 검사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GS는 차세대 항암제라고 불리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개인의 특성에 맞게 맞춤으로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항암치료 효과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두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엔젠바이오는 이러한 각종 고형암, 백혈병 등의 혈액암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 추가되어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명 병원에 납품 중인데요. 앞으로 암 시장이 커질 수록 엔젠바이오의 NGS 진단 검사 기술이 빛을 발할 것이고, 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서 엔젠바이오의 주가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투자자에게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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