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주가는 제넨셀에 달려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필룩스의 주가를 상승시킨 제넨셀이 어떤 회사이고, 필룩스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제넨셀의 어떤 재료를 통해 필룩스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넨셀은 어떤 회사?
제넨셀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센터장 강세찬 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 연구 개발 전문기업입니다. 필룩스는 현재 제넨셀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 제넨셀의 투자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실제로 필룩스는 제넨셀의 임상에 필요한 재금을 대기 위해 필룩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넨셀은 어떤 재료가 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일까요?
제넨셀 인도 출시 코로나 19 치료제 만든다?
제넨셀은 제주도에서 가로수로 사용되는 담팔수 추출물을 이용한 대상포진 치료제를 개발 중이고 현재 이 치료제는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담팔수 추출물 및 유효 성분인 제라닌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실험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담팔수 추출물을 이용한 코로나 19 치료제도 개발 중인 상황인데요.
최근 이 치료제의 임상 2,3상을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으로 부터 승인받았고,
현지 바이오 기업인 신크롭 헬스의 제안으로 제넨셀의 코로나 19 치료제와 대상포진 치료제에 대한 인도 유통 관련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인도의 경우 전통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등재된 천연물의 경우, 원료의약품의 적합성 여부를 입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담팔수 추출물의 과학적 효과만 입증하면 아유르베다 의약품 제도를 통해 판매가 가능한 데다, 임상 2상의 결과가 좋으면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넨셀의 코로나 19 치료제와 대상포진 치료제가 임상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넨셀의 인도 임상 결과가 중요한 것이고, 12월 내에 발표될 인도 임상 결과가 호의적으로 나올 경우 제넨셀의 연구 자금을 위해 유상 증자까지도 불사한 필룩스는 가장 가까운 제넨셀 대장주로, 큰 폭의 주가 상승까지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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