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와 용산의 건물주가 되어보자 - 신한알파리츠
얼마 전에 소개해드린
리얼티 인컴 O라는 미국의 리츠처럼
2020/04/20 - [투자잡썰] - 미국에서 월세 받자 - 리얼티 인컴 O
미국에서 월세 받자 - 리얼티 인컴 O
미국에서 월세 받자 - 리얼티 인컴 O 전세계 경제가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황에서도, 오히려 월배당금을 늘리며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는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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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많은 리츠주들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상장 리츠주 중에서도,
제가 가장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신한알파리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신한알파리츠는?
신한알파리츠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직접 판매, 투자, 운용을 전담하는 리츠로써,
판교, 용산, 남대문의 오피스 빌딩을
투자자산으로 삼고 있습니다.
신한알파리츠의 투자자산은
현재까지 총 세 개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판교역 역세권에 위치한
15층짜리 오피스 빌딩 크래프톤 타워인데요.
이 건물에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구. 블루홀), 네이버, 스노우 등이
오피스를 임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남영역 근처에 위치한
용산 더 프라임 오피스 빌딩입니다.
이 건물의 주요 임차인은
CS 전문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 유베이스와
신한생명, DB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빌딩은
최근에 신한리츠운용에서 인수한
남대문 대일빌딩입니다.
이 빌딩은 약 40년 동안
남양유업의 본사로 활용됐던 건물이고,
DG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등의 임차인에
최근 루이비통과 일본계 컨설팅 회사 비콘코리아가
신규 임차인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2. 신한알파리츠의 투자 포인트
리얼티 인컴을 소개하는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상업용 부동산은 낮은 공실률이
투자 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신한알파리츠의 평균 공실률은 0.2%로,
리얼티인컴의 2%, 서울 평균 공실률 8%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다른 오피스빌딩들과 비교해봐도
신한알파리츠의 낮은 공실률은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게다가, 최근 부동산 수익성 악화로
배당수익을 줄이는 배당 컷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의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오히려 배당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신한알파리츠의 경우는 주요 임차인이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네이버, 크래프톤과
같은 대기업들이고,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신한알파리츠 임차인들의 임대차 계약 만기시점도
대부분 3년 이후인 것이 특징적이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의 최근 1년 흐름을 보면,
큰 수익을 거두기엔 힘들어 보이지만,
꾸준한 배당과, 건실한 포트폴리오를 확인했을 때
일반주보다는 덜 위험하면서,
예적금보다는 더 많이 버는 곳에 투자하고픈 분들과
판교와 서울 도심 오피스 빌딩의 가치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믿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투자 종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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