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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잡썰

최고가 랠리중인 금에 투자하고 싶다면?

by 빌리키드 2020. 4. 14.

최고가 랠리 중인 금에 투자하고 싶다면?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금이 상승한 이유와
금 상승에 베팅할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최근 금상승의 원인


최근의 금값 상승은
미국 연방 준비위원회(FED)의 

엄청난 유동성 공급에
영향을 받았는데요.

 

 

유래 없던 연준의 유동성 공급으로
달러가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됨으로써,
최강의 안전자산이었던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달러 다음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가게 된 것이죠.

 

 

보시다시피 코로나 사태가

세계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2월 초중순부터

금값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네요.

 

 

 

경기부양을 위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앞다투어

기준금리를 인하 한터라,

채권시장 약세는 필연적이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주식시장 침체까지
아무리 봐도, 현상황에서 투자할만한 자산은
금밖에 안보이긴 하네요.

 

2. 금상승에 투자 가능한 종목

상승 추세에 있는

금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금 자체에 투자하는 ETF와

금 채굴업체에 투자하는 ETF

크게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IAU

 

IAU 서머리

 

시총 : 약 211억 달러, 연보수 0.25%, 

주당 가격 : 16.09달러

일평균 거래대금 약 4억 9천500만 달러

(2020 4/13 기준)


IAU는 실물 금 1/100온스 가격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ETF인데요.

 

뒤에 소개해드릴 GLD에 비해서

시가총액은 작지만, 연보수와

주당 가격이 저렴해서,

소액투자에 강점이 있습니다.

 

2.GLD

 

GLD 서머리

 

시총 : 약 526억 달러, 연보수 0.4%, 

주당 가격 : 158.69달러

일평균 거래대금 약 24억 달러

(2020 4/13 기준)

 

GLD는 IAU에 비해

연보수와 주당 가격이 높아서

투자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대신 시총과 일평균 거래대금이

높아서 큰 금액으로

거래하시는 분들께 더 적합합니다.

 

3. GDX

 

GDX 서머리

 

GDX는 앞에서 소개드린

두 ETF와 다르게,

금 자체가 아니라, 금을 채굴하는

금광업체들을 분산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GDX 주요 보유종목 현황

 

GDX의 주요 보유종목 현황을 보시면

S&P500 지수에 유일하게 편입된 업체인 
뉴몬트 마이닝,

캐나다 최대 광산업체 배릭 골드 등

다양한 금광업체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500, IAU, GLD, GDX 비교 그래프(2005~현재)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앞에 소개드린 금 관련 ETF와

S&P500 지수와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GLD와 IAU는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동기간 S&P500 지수의 두배 이상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금광기업에 투자하는

GDX의 경우

1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약 13%의 저조한 수익을 

거뒀습니다.

 

정리하자면, 포트폴리오상

분산투자의 목적이나

적극 투자를 위해서

금을 보유하고자 한다면,

IAU나 GLD 중에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ETF를 선택하여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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