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라이다 관련주에 투자하라! 벨로다인 라이다
자율주행차에 있어서 주행 환경을 파악하고, 차 주변을 지도화시킬 수 있는 핵심 부품인 라이다에 대한 관심이 요즘 커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발 빠른 투자자들은 이 라이다 패권을 잡을 수 있는 관련주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실 텐데요.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 전 세계 IT, 자동차 기업의 사랑을 받고, 라이다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진짜 라이다 관련주 '벨로다인 라이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벨로다인 라이다는?
벨로다인 라이다는 1983년 오디오 회사인 벨로다인에서 모태를 두고 있는 회사로, 2005년부터 무인자동차 레이스인 DARPA 그랜드챌린지에 참가하며, 무인자동차 개발을 위한 기술들을 쌓아왔고,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라이다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는데요. 벨로다인의 라이다 부서는 2016년 벨로다인 라이다라는 사명으로 벨로다인 어쿠스틱스에서 분사하게 되었고, 그해 8월 16일 바이두와 포드에게 1억 5천만 달러 가량의 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벨로다인 라이다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활용가능한 퍽(Puck), 울트라퍽(Ultra-Puck), 자율주행을 촉진하는 알파 퍽(Alpha Puck),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최적화된 벨라레이, 획기적인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인 벨라(Vella)등을 그들의 메인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벨로다인 라이다의 제품들은 자동차 시장 이외에도 스마트 교차로가 구축된 스마트 시티, 보안, 모바일 3D 매핑, 산업 및 공장용 로봇, 스마트 농업, 배달 로봇, 드론,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중이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들의 전현직 주요 고객으로는 구글,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바이두, 포드, 레노보,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있습니다.
벨로다인 라이다에 투자하려면?
현재 벨로다인 라이다는 GRAF Industrial이라는 *스팩합병을 목적으로 만든 회사에 의해 합병되었고 2020년 10월 5일부터 VLDR이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벨로다인 라이다를 투자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HTS나 MTS에서 VLDR이라는 티커를 검색만 검색한다면 바로 매수가 가능합니다.
현재 주가는 상장 이후 다소 빠지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네요.
*스팩합병 : 스팩합병은 회사 설립 자체가 기업 인수 목적으로 이루어진 일명 페이퍼 컴퍼니이고, 이런 식으로 스팩합병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버진 갤럭틱과 니콜라 모터스가 있습니다.
벨로다인 라이다의 전망은?
라이다 산업 자체가 2018년 기준 13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 기준으로 60억 달러 규모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벨로다인 라이다를 제외한 다른 라이다 관련 업체들인 Quanergy Systmes, Innoviz Technologies 등도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받으며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형세입니다.
하지만 벨로다인 라이다가 업계를 리딩하고 있으며, 라이다 전문 기업중에서도 최초로 증시에 상장했다는 선점효과는 무시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꼭 자율주행차만 놓고 볼 것이 아니라, 라이다 기술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다 기술의 포텐셜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시는 경우에는 벨로다인 라이다가 지금까지는 투자에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투자자에게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